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 : 순수총각 가족이야기 줄거리 소개 감상평 별점

영화 아워이디엇브라더 포스터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Our idiot brother)는 한국 개봉일자로 2012년 11월 29일에 개봉하였으며, 미국식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줄거리로는 사 남매 중 유일한 남자인 네드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이며, 영화 소개를 간단히 하면 한마디로 대환장 미국 코미디! 한 번씩 가볍게 곱씹어보면은 좋을 내용입니다. 후기는 네드의 삶에 대한 태도와 성격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 Our Idiot Brother] 줄거리 소개 

이 영화의 도입부에서는 일단 플리마켓에서 경찰관 유니폼을 입고있는 경찰에게 마리화나를 판매하게 되면서 주인공 '네드'가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감옥에서 나오게 된 후에 거처할 곳이 없는 네드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 세명의 자매들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유일한 남자형제인 네드를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세 자매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돕기로 하지만, 꽤 이상적인 신념과 순수한 가치관을 가진 네드는 주변인들에게 참으로 곤란한 존재였습니다. 평범하지만 다소 냉혹한 세상에서 살아남기에는 네드는 너무도 순수하고 정직합니다. 그런 성격 때문에 세 자매에게 있어 각자의 삶 속에 들어오게 된 그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의 정직함과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성격 탓에 그들의 인생에 혼란과 불편함을 만들어 냅니다. 네드는 그의 원하지 않던 실수를 다시금 원래 상태로 돌려놓고자 하지만, 여동생들에게 결코 좋은 결과로 정상적인 상태로 가기엔 점점 상황은 꼬여만 가게 됩니다. 그러나 차츰 네드의 성격을 잘 알고 삶의 태도를 잘 알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던 세 자매는 잊고 있었던 그의 일관된 순수한 태도를 통해서 가족의 중요성과 참된 용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깨달아가면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다시금 회복하게 됩니다. 네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족들은 똘똘 뭉칩니다. 러닝타임이 흘러가는 동안 그의 가족들은 그를 돕고자 하며, 주인공 네드 또한 정직하고 악의 없는 착한 마음으로 돕고자 하지만 마음처럼 쉬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장면들이 꽤나 유머러스하고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네드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믿음과 책임, 그리고 한 번씩 나아가면 좋을 방향성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멋진 교훈을 주는 인간종류의 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상평

아워 이디엇 브라더는 2011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서 좋아하게 된 배우들이 있습니다. 폴 러드와 엘리자베스 뱅크스 그 외 배우들도 연기가 훌륭합니다. 감독은 제시 페레츠.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아니지만,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일어날 법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성찰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영화를 보고 있으면 '네드'에 대한 캐릭터 분석을 하게 됩니다. 네드라는 인물의 캐릭터는 어떤 단어로 열거해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순수성', '정직함',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씩 생각하게 됩니다. 영화내용 중에 인상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네드는 자신의 어린 조카와 같은 시선으로 함께 놀아주는 모습, 조카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대해서 집중해 줍니다. 마치 친구처럼 말입니다. 해당 장면이 분명 네드의 성격을 표현해 주는 장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분명히 즐길 줄 아는 욕심 없는 삶을 지향하는 주인공. 그의 모습이 꽤나 저에겐 흥미롭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언젠가 가지고 있었던 잃어버린 가치를 생각하게 해주는 모습이 아닌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는 마치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금방 친구가 될 수 있는 어린이들처럼, 그도 같아 보입니다. 돌려서 말하는 방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어쩌면 바보 같아 보이는 그의 성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에게도 있었던 그런 순수함의 본질들을 나이를 먹어가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사색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저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비록 어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순수성의 유지는 관점의 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인생의 좋은 가치가 아닐까요? 혹자는 뻔한 코미디 이야기로 냉혹하게 평점을 낮게 부여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네드같은 삶을 꿈꾸게 되는 좋은 교보재로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 감상 별점

★★★★★(5/5)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지만 러닝타임이 흐를수록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영화가 바로 아워이디엇브라더입니다. 주말에 집에 있을 때 따뜻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영화입니다. 글쓴이에게는 충분한 사유를 선사한 좋은 영화였습니다.